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1’에 참가해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인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약 230개 업체가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적인 배터리 선도업체로 올해 처음으로 ESG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성’ 및 ‘Reuse ESS’ 존을 마련했다.
또한 초소형 셀부터 세계 최대 저장장치 ESS용 팩까지 독보적인 제품 기술력은 물론 업계 최초로 개발한 4원계 양극재 및 실리콘 음극재 등 혁신 소재 기술도 소개한다.
전체 부스는 △지속가능성존 △Reuse ESS존 △미래기술존 △소형·자동차·ESS전지존 △핵심기술존 등으로 구성됐다.
‘Reuse ESS존(Reuse ESS Zone)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시한다.
‘미래기술존(Next generation Zone)’에서는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전고체 전지와 고에너지 밀도의 경량 리튬황 전지 등 차세대 전지 제품을 선보인다.
‘핵심기술존 (Core Technology Zone)’에서는 세계 최고의 배터리를 생산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배터리인 ‘NCMA’, ‘실리콘 옥사이드 (산화규소) 음극재’,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등 차별화된 소재 혁신 및 ‘라미&스택(Lami & Stack)’, 롱셀(Long Cell Design)’을 포함한 공정 혁신 등 기술을 전시한다.
각 사업부존(Zone)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배터리를 전시한다. △소형전지존의 무선 이어폰용 초소형 원통형셀과 버튼셀(Button Cell) △자동차전지존의 기존 대비 에너지 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이상 향상되는 ‘롱셀(Long Cell)’ △ESS존의 단일 팩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RESU16H Prime(16kWh)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본 전시회는 배터리 업계 글로벌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총 망라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현장 방문시 현재 다양한 배터리 제품과 기술뿐 아니라 전고체 전지와 리튬황 등 미래를 이끌어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배터리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