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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2 14:40:01
  • 수정 2021-08-13 12: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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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진하이솔루스 타입4 수소 튜브트레일러


일진하이솔루스가 탄소섬유로 만든 수소튜브 트레일러용 탱크를 개발해 수소경제시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일진그룹의 친환경 수소자동차용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대표 안홍상)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인증을 받아 국내 및 해외 수소튜브트레일러 시장 진출 자격을 획득해 7월부터 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수소튜브트레일러는 수소를 생산지에서 압축 저장 후 수소충전소로 운송 공급하는 수소경제의 동맥과 같은 핵심 장비이다.


수소튜브트레일러 차량이 수소충전소에 도착하면 바퀴가 달린 트레일러만 충전소에 설치되고 차량은 생산지로 돌아간다. 이후 트레일러 내부에 보관된 수소는 충전소의 압축 패키지를 거쳐 수소차량의 연료로 충전된다.


현재 국내에는 금속제 탱크 장착 타입1 튜브트레일러를 사용하는데 한 대당 300kg 수소를 운송해왔다. 일진하이솔루스가 개발한 튜브트레일러용 타입4 첨단소재(탄소섬유) 탱크는 1기당 수소공급량이 500kg까지 늘어난다. 실제 지난해 이후 세워진 신규 수소충전소는 하루 평균 500kg의 수소공급이 필요해, 그 의미가 크다.


일진하이솔루스의 타입4 수소 튜브트레일러는 적용 시 기존 충전소 당 수소 튜브트레일러의 수와 운송비용을 최대 절반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수소 기체를 기존 200기압에서 450기압으로 공급함으로써 충전소 탱크 사용 시 필수였던 고가의 ‘압축기 투자비용’절감도 가능하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수소인프라 확충의 걸림돌은 수소 인프라 구축 투자비와 운영비, 30톤 이상 수소 운송 차량의 시가지 운행 제한 등”이라며 “당사의 경량화, 컴팩트화, 고성능화된 튜브트레일러 출시로 수소 충전소의 운용비용절감과 전국적 수소인프라 확충이 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수소스테이션은 2020년 글로벌 튜브트레일러 시장 규모가 2억 8500만달러로 연 28% 성장해 2025년에는 10억달러로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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