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현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조합 이사장이 지역중소기업 회장단에 선임돼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8일 ‘지역회장단 4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에 조창현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조합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창현 회장은 한양대에서 공업화학과 학사 및 화공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부터 산업가스 업계에 종사한 이래 2002년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로 취임했다. 2015년부터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조합 이사장을 연임하고 있으며 또한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역사회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가스안전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중소기업융합대전 중소기업청장 표창 △천안시 기업인의 날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창현 회장은 2023년 2월까지 2년여 임기동안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권익보호 등 지역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번 지역회장단 구성이 이전과는 달리 지역 정회원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정회원 서면추천과 업무수행계획서가 포함된 신청서를 받아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