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8시경 울산시 남구 매암동에 위치한 삼양제넥스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회사 설탕제조 공장 내 원료 반응기에서 폭발로 일어난 불은 설탕원료 반응기와 보온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분 만에 진화됐다.
주위에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과열된 공정라인을 냉각하는 등 공장을 재가동하기 위해서는 하루 이상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안전공사는 공장 내 수소가스 배관상의 결함으로 수소가 누출돼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올라왔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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