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이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와 산업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성산업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K-Mtech 2024’에 참가했다.
대성산업 기계사업부(대표 이원호)는 이날 Saggar 교체로봇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성산업의 핸들링 로봇은 Saggar 교체작업을 개당 7.5kg의 Saggar 2,200개를 12~16시간 내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무거운 중량물도 강하게 잡아 안정적으로 취급한다.
또한 방진·방적에 강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Saggar 교체 공정 뿐만 아니라 팔레타이징, 피킹, 씰링, 머신 텐딩, 조립 자동화 공정 등 자동차 제조, 전자부품 조립, 포장 및 물류관리와 같은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어 작업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부스에 배치한 자율주행 로봇 역시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부스 현장에는 대성 메티스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이 움직이며 기술을 선보였으며, OMRON AMR 등 다양한 자율주행로봇을 전시했다.
또한 대성산업 기계사업부는 자동화 기기 제조업체인 SMC Corporation과 파트너십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동기기, 방향제어기기, 공기압 보조기기, 협동 로봇용 그립퍼 등 공압 제품과 온조기기, 센서·스위치, 이오나이저, 프로세스 가스 기기 등 자동화에 필요한 부품과 장비들을 제공한다.
이차전지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는 에어관리시스템·이오나이저, IO-LINK 대응기기, 무선시스템도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관계자는 “유공압 기기와 감속기기, 로봇 기술을 통해 고객편의성을 향상시키면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술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