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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2 17: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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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유망기업을 키우기 위한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 배터리 및 친환경 소재산업 국내 기업의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LG화학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크레딧솔루션이 운영하는 KBE(Korea Battery&ESG)펀드의 핵심 투자자(Anchor Limited Parter)로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LG화학이 외부 자산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E 펀드는 4,000억 이상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ESG산업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국내 기업을 발굴, 투자해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투자를 위한 우선 검토영역은 △양극재·음극재 제조, 배터리용 주요 금속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폐플라스틱 등 고분자 제품 재활용,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 등을 포함한 친환경 산업 소재분야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화학과 IMM크레딧솔루션이 보유한 산업·기술적 전문성과 기업분석·발굴 역량이 결합돼 ESG 산업전반을 조망하고, 유망기업의 초기 투자 기회를 발굴할 수 있게 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투자는 LG화학이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ESG산업생태계 강화는 물론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ESG 경영가속을 위해 △양극재 등 전지소재 △바이오플라스틱과 같은 지속가능 솔루션 △경량·전장화 등 이모빌리티(e-mobility)소재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선정 및 육성하고 있다.


올해 첨단소재 육성을 목표로 배터리소재 관련 인원만 세 자릿수 규모로 선발,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양극재 생산능력은 4만 톤에서 26년까지 26만 톤 규모로 확대 예정이다. 또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 분야 연구개발 인력을 100명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IMM크레딧솔루션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용사 IMM PE의 100% 자회사로 전기차 소재, 화학업계의 투자경험과 관련 자문사, 전문가, 기업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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