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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1 14: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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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스의 동탄제조센터 전경


X-ray 검사장비 전문제조업체 자비스(대표이사 김형철)가 자동차용 반도체·배터리 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에 대응해 검사장비 증설에 나섰다.


자비스는 기존 검사장비제조공장을 건물면적 4,723m2 규모의 동탄제조센터로 이전, 주요검사장비 상시 데모룸 확장 및 구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주영업에 적극 대응하며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꾸준히 늘고 있는 반도체 및 배터리 검사장비 제품 수요에 따른 것이다.


공장이전은 오는 5월말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자비스의 생산캐파는 최대 2000억원으로 대폭 증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주문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 반도체장비재료협회 SEMI에 따르면 향후 반도체 장비 매출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뿐 아니라 후공정에서도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장은 작년 약 60억달러(약 6조5400억원)로 전년대비 20% 증가했고, 5G 이동통신과 고성능컴퓨팅 수요증가로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21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1% 커져 2030년에는 판매량이 4,000대에 달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며 관련 검사장비시장도 함께 성장할 전망이다.


자비스 관계자는 “현재 검사장비 주문량은 지난해 대비 지속증가 추세”라며 “공장이전을 통한 향후 미래생산능력 확대 준비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 본격적인 실적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비스는 전자부품 내부 상태 검사 및 식품 내 금속비금속 이물검사를 수행하는 반도체 X-ray 검사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핵심공정의 내부 불량을 검사하는 인라인(in-line)방식 X-ray 검사 장비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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