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5-07 15:28:18
기사수정


▲ 병사 전투력 향상을 위한 착용형 로봇슈트에 적용되는 섬유소재 개발


국방섬유 소재와 제품의 국산화와 신시장 창출을 위한 ‘국방섬유 소재산업 육성사업’이 대구와 경북에서 추진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복진선 원장직무대리)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국방섬유 소재산업 육성사업’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57억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국비 24.8억, 대구시와 경북도의 매칭비 23억 및 민자 4억원을 투입한다.


국방섬유소재 시장은 핵심 소재의 기술열위 및 범용소재의 가격열위로 수입의존도가 높고 민간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아 지역의 중소섬유기업이 쉽게 진출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사업은 지역 섬유기업이 국방섬유 기술개발을 통해 국방 분야는 물론 소방, 경찰 등 공공 부분에서 내수기반 확보와 해외수출 활로 모색을 돕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13일 전국단위 공모형태로 기술개발과제 5건과 기반구축과제 2건에 대한 선정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기술개발과제 5건(△위장섬유개발 △방상외피개발 △로봇슈트용핵심섬유제품개발 △전투배낭개발 △방폭제품개발)과 기반구축 2건(△국방섬유소재지원 테스트베트 구축 △작전환경적용 실증센터구축)이 사업에 선정됐다.


기술개발사업은 장병의 안전확보와 전투효율 증대를 위한 고성능 고기능 국방섬유소재를 개발로 국방피복 소재, 위장소재, 전투배낭, 방폭소재, 로봇슈트용 핵심섬유제품 등 국방섬유소재 선도기술 개발을을 지원한다.


기반구축사업은 국방섬유 소재의 군 특수기능 시험평가를 위한 ‘국방섬유소재지원 테스트베드’(경북영천)와 국방섬유 완제품의 작전환경 적용 시험평가 지원을 위한 ‘작전환경 적용 실증센터’(대구) 구축을 통해 국방섬유 기업에 대한 소재 및 완제품 시험평가 지원 등 민관군 협업의 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술개발과제 5건의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수는 23개이며 대구 6개, 경북 5개, 기타 12개로 구성됐다.


복진선 원장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으로 27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 650억 이상의 직접 수출 및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소방경찰 분야 등등 공공기관 수요확대로 고기능·고성능·고부가가치 섬유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50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