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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30 16:57:02
  • 수정 2021-08-13 16: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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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左)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1위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렌터카 업계 1위 브랜드 롯데렌터카를 보유한 롯데렌탈이 손잡고 전기차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협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과 롯데렌탈은 30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및 배터리 신규 서비스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다양한 전기차 특화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를 롯데렌탈이 보유한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고객들에게 제공해 사용 편의성은 물론 전기차의 잔존 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현재 용량 및 안전 상태 확인, 미래 퇴화도 예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 평가 인증서를 발급한다.

롯데렌탈은 이를 통해 배터리 안전 진단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진단 내용을 제공하게 되며, 추후 중고 전기차 매각 시 더 높은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다. 롯데렌탈은 업계 최초 해외 ESG채권을 발행해 올해 최대 4천대의 전기차를 구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기차 이동형 긴급충전 서비스 및 전기차 전문 정비 서비스 등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추후 전기차 배터리 렌탈 사업 및 노후 전기차 배터리 ESS 재활용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여 전기차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은 “BaaS 사업은 전기차 시장 확대 및 배터리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선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역량이라며, “전기차 보유 1위업체인 롯데렌탈과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BaaS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지난해 7GS칼텍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2월에는 현대차 및 현대글로비스 등과 함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사업 서비스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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