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에너지, NH농협은행 업무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오른쪽)과 오경근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사진 왼쪽)

포스코에너지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에 어려움이 많을 협력기업들을 돕기 위해 NH농협은행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 오경근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에너지 협력기업에 대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포스코에너지 협력기업에게 △NH 다같이 성장론 △대출·외환거래 우대금리 우대서비스 제공 △기업경영컨설팅 무료지원 △보증서 담보전용 대출상품을 통한 보증료 지원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와 NH농협은행은 4월부터 협력기업들을 위한 상생 금융지원으로 협력기업들이 포스코에너지 신용을 기반으로 매출채권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시행으로 포스코에너지 협력회사들은 기존 대비 낮은 금리를 적용, 금융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중소협력기업들의 부족한 경영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에너지와 NH농협은행은 공동으로 기업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오는 5월부터 요청협력기업들에 한해 양 사의 전문 인력이 재무, 세무, 조직, 인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날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사를 넘어 포스코그룹과 NH농협그룹, 그리고 양사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협력기업의 동반성장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고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