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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2 11:36:18
  • 수정 2021-08-14 18: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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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스웨덴 녹색 전환 연합 (Sweden+Korea Green Transition Alliance)


한국 주재 스웨덴 기업들과 스웨덴 기관들이 녹색 및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지지하기 위해 ‘한국 스웨덴 녹색전환연합(Sweden+Korea Green Transition Alliance)’을 출범했다.


이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과 2050 탄소중립선언에 대한 관심과 지지의 표현으로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이번연합에는 국내 건설, 에너지, 조선해양, 제조, 소매, 운송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13개 스웨덴 기업(△ABB △아트라스 콥코 △엔벡 △이케아 △크래프트파워콘 △오클라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스카니아 △SF마리나 △테트라팩 △볼보자동차 △볼보건설기계 △볼보트럭)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각 산업 부문에서 국내 산업파트너들과 협력해 2050년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도울 예정이다.


많은 스웨덴과 한국 기업들은 이미 정부보다 더 전향적인 기후 달성 목표를 발표했다. 녹색전환엽합은 기후 중립 목표 달성 및 시기를 논의하고 스웨덴의 경험을 공유해 한국의 녹색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 배출국인 한국은 과감한 공동행동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한국이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만큼, 업계 지원을 받아 2050 기후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기후 중립성 보장과정에서 수익까지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 참여 기업들은 다음달 탄소 발자국 줄이기 국내 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스웨덴은 경제 성장을 유지하면서도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준 나라다. 1990년부터 2017년 사이 국내총생산(GDP)는 71% 증가한 반면, 탄소배출량은 26% 감소했다. 이번 13개 참여기업들은 기업경쟁력을 지키며 환경적 지속성을 갖는 것이 생존하는 방법임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국내 파트너와 협력방안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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