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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3 14: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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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프로필렌을 원천소재로 패브릭 기반의 기능성 의류 제조 기업인 주식회사 피피가 폴리프로필렌의 의료용 의류 소재 제조 기술을 인정받았다.


㈜피피는 지난달 23일 기술보증기금(kibo)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업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재무 안전성 등 항목을 평가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인증을 확보한 기업에는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등 조세 감면과 정부 정책자금 심사 시 우대 등의 혜택을 준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3년 2월22일까지다.


㈜피피는 폴리프로필렌 섬유의 주요 특징인 지속가능한 생산공정 바탕의 친환경성과 소수성, 경량성, 쾌적성, 체온유지·보온성, 항균성, 방오성, 내약품성 등을 컨셉으로 ‘에코쉴드(Eco Shield)’라는 메디컬의류 브랜드를 론칭, 운영하고 있다.


‘에코쉴드(Eco Shield)’는 수분율이 제로에 가깝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번식요인이 없어 항균력이 뛰어나며, 비중이 0.91로 물에 뜨는 경량성 소재로 면보다 40%, 폴리에스테르 대비 35% 가볍다.


또한 땀이나 수분을 빠르게 배출해주는 속건기능으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혈액 노출을 통한 내오염성과 급격한 온도변화에도 체온을 유지하는 보온성이 뛰어나다.


폴리프로필렌 원사는 친환경 소재이자 다기능성 소재라는 점에서 의료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소재는 염색이 까다로워 제품 개발이 어려웠다.


반면에 (주)피피 이재홍 대표가 ‘직기 가동률이 개선된 폴리프로필렌 방적사의 제조방법’을 개발(특허등록)해 폴리프로필렌의 염색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메디컬웨어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섬유분야에 20년간 종사하고 있는 이재홍 대표는 “국내 섬유 산업에서 기능성 바탕의 차별화된 소재가 제시되고 있지만, 시장 논리에 의해 의료업계는 여전히 면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병원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대한민국 의료진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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