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2-01 14:43:33
기사수정


▲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월21일부터 1월28까지의 국제유가가 코로나 백신 공급차질 및 기준금리 동결을 내용으로 하는 FOMC 결과에 대한 실망에 전품목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1월29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21년 1월 4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0.57달러 하락한 55.53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대비 0.79달러 하락한 52.34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0.72달러 하락한 54.77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대비 0.70달러 하락한 54.77달러를 기록했다.


22일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에 코로나19 백신을 1분기 내 31백만 회분을 공급할 것이라 밝혔고, 이는 제조상의 문제로 인해 당초 계획(8,000만 회분) 대비 공급량이 60% 축소된 것이다.


EU는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일본에서 오는 입국자들의 입국을 거부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EU지역 방문 가능한 국가명단(white list)을 업데이트하고 있고 이에는 한국, 호주, 중국, 뉴질랜드, 르완다, 싱가포르, 태국 7개국 뿐이다.


이라크 국영석유수출회사(SOMO)는 지난 해 초과생산물량 보충 감산을 위해 1∼2월 생산량을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Bloomberg는 2020년 12월 일일 385만배럴 보다 작은 일일 360만배럴을 2021년 1∼2월 생산 할 계획으로 이는 2015년 초 이후 최저 수준이며 동 기간 쿠르드 지역을 포함한 수출량은 일일 300만배럴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 보도했다.


1월25일 현재까지 OPEC+ 감산 이행률은 12월 75% 보다 높은 85% 수준이며 OPEC의 이행률은 이라크, 나이지리아 등의 1월 공급이 감소하면서 100%에 근접했다.


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재고가 990만 배럴 감소해 지난 3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예상보다 큰 폭의 원유재고 감소는 원유순수입의 급감과 선물계약 인도지인 쿠싱 지역 원유재고가 약 230만 배럴 감소한 데에 기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미국 연방 토지 및 수역의 신규 임대 일시 중단과 연방 토지 및 수역의 약 1/3을 2030년까지 보존하고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시장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행정명령이 임대 및 시추 기존 허가가 난 것에 대하여는 대상이 아닌 점 등을 감안해 미 석유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미미하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생산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 및 채권매입규모 유지를 발표해 추가 통화정책 지원을 기대했던 시장에서 FOMC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IMF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보급 확대에 따른 2분기부터 경기회복세가 강화 될 것이란 예상을 반영해 2021년 세계 GDP 성장률을 5.5%로 작년 10월 전망대비 0.3%p 상향했다.


22일 IHS Markit이 발표한 미국의 1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가 59.1로 2007년 5월 이래 최고치로 집계됐으며 복합(제조, 서비스업) PMI도 전월 55.3에서 58.0으로 개선됐다.


Barclays는 특히 아시아 지역의 겨울철 평균 대비 낮은 온도에 따른 수요와 미 달러 약세와 같은 일시적 요인을 반영해 2021년 유가 전망치를 Brent 배럴당 55달러, WTI 배럴당 5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란 석유부장관은 정확한 수치는 밝히지 않았으나 자국 원유수출이 미국의 제재 강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당히 증가했으며 만약 제재가 해제된다면 이란은 이전보다 더 강력하게 시장에 복귀할 것이라 발언했다.


한편 이란 외무장관은 23일 자국은 미국과 석유, 걸프지역 안보에 관해 협력할 것이나 이스라엘 관련 이슈에는 협력할 수 없다고 발언하며 미국과의 관계를 재정의해야 할 것이라 언급했다.


1월21일∼1월28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는 배럴당 0.29달러 상승한 59.66달러, 등유는 1.00달러 하락한 58.03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12달러 하락한 60.56달러를 기록했다.


1월27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152만6,000배럴 감소한 1,396만2,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108만4,000배럴 감소한 1,407만4,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120만8,000배럴 감소한 2,079만1,000배럴을 기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43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