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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7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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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이만의)는 기후변화에 따른 新 국제경제 질서 형성 움직임에 우리 기업체가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업체의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유역환경청이 운영하는 지역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통한 기업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28일부터 울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을 7개 유역(지방)환경청 단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대다수 기업들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응하고 新 국제경제 질서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전략의 수립이 시급함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과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워크숍을 추진하게 되됐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은 외환위기 등에 따른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체계적인 온실가스 대응전략 및 관리 시스템이 전무한 실정으로, 이번 워크숍은 중·소기업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수립·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국제협상 동향, 정부의 정책, 산업계의 대응전략, 각 사별로 “우리 회사는 어디서 얼마만큼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가”를 알아보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기업체 스스로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유역(지방)환경청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관내 기업체와 지자체의 기후변화 담당 실무자들로서 연인원 2,500여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기업체의 온실가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동시에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수요를 촉진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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