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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7 1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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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8월27일부터 9월3일까지의 국제유가가 미국 멕시코만의 석유 생산 재개 및 중국 원유 수입 둔화 전망에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4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20년 9월 1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1.02달러 하락한 44.07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대비 배럴당 1.67달러 하락한 41.37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1.58달러 하락한 43.43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대비 1.66달러 하락한 43.58달러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내무부에 따른 멕시코만 원유 생산중단 규모가 멕시코만 생산의 84%에서 9월2일 기준 19.9% 일일 36만8,000배럴로 감소하며 생산이 재개됐다.


ICIS, FGE 등에 따르면 중국의 독립계 정유사들이 원유수입쿼터 소진으로 중국의 9, 10월 원유수입이 5∼6월 대비 40%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장은 독립계에 대한 4분기에 대한 원유수입쿼터가 재차 부여될 것으로 기대 했으나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으면서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으며 독립계는 쿼터 소진에 따라 원유수입을 줄이고 LCO, 희석 비튜멘과 같은 대체원료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로이터(Reuters)가 집계한 OPEC의 8월 원유생산은 일일 2,427만배럴로 감산규모 완화에 따라 전월대비 일일 95만배럴 증가했다.


특히 사우디 생산이 전월대비 일일 60만배럴 증가했으며 UAE는 더운 날씨로 발전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이 전월대비 일일 29만배럴 증가하며 생산쿼터(일일 259만배럴)을 초과 생산해 UAE 에너지 장관은 초과 생산분을 향후 보충 감산할 것이라 밝혔다.


에너지부 자료에 따라 인타르팍스(Interfax)가 보도한 러시아 8월 원유(컨덴세이트 포함) 생산은 일일 986만배럴로 전월대비 5% 증가했으며, 로이터(Reuters)는 통상 러시아가 일일 70∼80만배럴의 컨덴세이트를 생산함을 감안하면 생산쿼터(일일 900만배럴)을 소폭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2일, 세계석유수요가 팬데믹 전 수준의 90%까지 회복했으며 내년이면 수요가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며 자국은 OPEC+에 수요 회복세에 맞춰 감산합의를 조절해 대응할 것을 제안할 것이라 발언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른 28일 기준 미국의 휘발유 수요가 전주대비 일일 37만5,000배럴 감소했다.


EIA에 따르면 미국 원유재고가 허리케인에 따른 해상생산 차질, 수입 감소에 의해 전주대비 940만 배럴 급감했다.


미국 원유생산은 일일 110만배럴 감소한 일일 970만배럴로 2018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원유 순수입은 일일 65만5,000배럴 감소했다.


UAE 에너지장관에 따르면 ADNOC사가 주요 고객에 10월 원유 공급을 모든 유종에 있어 30% 축소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2일 중국 고위 외교관에 미국 대학 또는 외교시설 밖에서 열리는 50인 이상 대규모 문화행사 참석 시 국무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제재 방안을 발표하자 3일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조치에 대응해 정당한 대응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는 3일, 중국이 현재도 미국 국채 보유량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고 미국과 갈등 고조 시 이를 급격히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는 2021년 미국 정부부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미국 GDP를 초과할 것이라 분석했다.


ISM(공급관리협회)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전월 54.2에서 56.0으로 상승하며 2018.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차이신 8월 제조업 PMI는 전월 52.8에서 53.1로 상승했고 IHS 발표 유로존 제조업 PMI는 전월 51.8에서 51.7로 소폭 하락했으나 2개월 연속 경기확장 기준인 50선을 상회했다.


8월27일∼9월3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는 배럴당 3.05달러 하락한 45.62달러, 등유는 배럴당 2.65달러 하락한 39.37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3.40달러 하락한 46.13달러를 기록했다.


9월2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38만1,000배럴 증가한 1,402만4,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166만2,000배럴 증가한 1,602만4,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93만6,000배럴 감소한 2,219만5,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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