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테크가 총 100억 투자해 미포산단 내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울산시는 3월5일 시청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이레테크’와 ‘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레테크(대표이사 이해성)는 2007년 8월 법인을 설립해 반천일반산업단지에 본사와 공장, 울주군 웅촌면에 제2공장과 자체 연구소 등 총 8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매출은 808억원이고, 영업이익 23억원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이레테크는 총 100억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에 부지 8,249㎡, 건축 연면적 5,298㎡ 규모의 자동차 콘솔 생산 공장을 내년 7월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공장 신설에 따라 30여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레테크의 신규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장 건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의 투자유치보조금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레테크는 신규 투자사업장에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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