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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6 12: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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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11월 3주 주요 광물 가격이 국제 유가 상승 및 중국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25일 11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1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1,484.33로 전주대비 0.4%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중국의 산업생산 부진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와 변동 없이 톤당 5,834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6.2% 하락한 톤당 1만4,471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5.6% 하락한 톤당 2,3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전쟁 지속에 따른 중국의 10월 산업지표 부진여파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중국의 10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4.7%로 전월대비 1.1%p 하락했다.


또한 미국 상원은 홍콩인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중국과의 정치적 갈등으로 연내 무역협상 합의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다만 미 달러 가치와 국제유가는 상기 하방압력을 일부 상쇄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11월 3주차 미 달러 인덱스는 97.969로 전주대비 0.2%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57.77달러로 전주대비 0.1% 상승했다.


전기동 가격은 공급차질 전망으로 상기 하방리스크가 상쇄되면서 톤당 5,800달러 선에서 보합권을 형성했다.


칠레의 전국적 시위가 계속되면서 광산생산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메이저 Freeport McMoRan사와 중국의 제련소 업체인 Jinaxi Copper사, Tongling Nonferrous Metals사 등은 내년도 제련비용(TC)을 올해보다 23% 인하하기로 합의하는 등 공급부족 전망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니켈은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여파로 10월 전기차(NEV)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39.7% 감소하는 등 투자심리 위축으로 전주대비 6.2% 가격하향세가 나타나고 있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 및 중국의 석탄 화력발전량 증가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4.2% 상승한 톤당 65.55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6% 하락한 톤당 132.9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중국의 10월 석탄화력발전이 전년동월대비 5.9% 증가했으며, 수력발전은 4.4% 감소함에 따라 연료탄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6.6% 상승한 톤당 85.37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LPR) 인하발표에 따라 철광석 가격이 전주대비 6.6% 상승했다.


다만 11월 3주차 중국 주요항구의 철광석 재고량이 1억2,517만톤으로 전주대비 1.2% 증가하며 상기 상승압력이 일부 상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5.95달러로 전주대비 4% 상승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2.5% 하락한 ㎏당 47.20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 없이 톤당 1,855달러를 기록했다.


체코의 Dukovany원전의 신규 원자로 건설계획 승인소식으로 우라늄 가격상승세가 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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