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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억 규모 나노융합 기술개발 사업 예타 통과 - 미래차·디스플레이·에너지 등 신산업 적용 9개 과제 추진 - 수요맞춤형 나노융합 부품·모듈 개발로 상용화 촉진
  • 기사등록 2019-10-07 14: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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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부터 전기차 발열·방열·전자파 차폐부품 등 나노융합 혁신제품 기술개발사업이 추진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


미래차
·디스플레이·에너지 등 유망 신산업에 필요한 나노융합 첨단 신소재·부품 개발이 추진된다. 기존 단순 소재기술개발이 아닌 수요기업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부품·모듈 개발을 통해 상용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나노융합산업 활성화 및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의 일환인 나노융합 혁신제품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7815천만원(국비 1,2436천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나노기술을 활용해 미래차, 디스플레이, 에너지, 바이오 등 유망 분야에 필요한 첨단 신소재·부품을 개발해 미래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기차 발열·방열·전자파 차폐부품 이용 편의성 향상한 내·외장재 나노 결정립 자성소재 기반 고성능 모터 퀀텀닷-OLED 초고색 재현 디스플레이 3차원 자유 곡면형 투명전극 저가 고내구성 백금합금계 나노촉매 기반 고성능 연료전지 안전하고 오래 쓰는 이차전지 반영구적 건물용 정화 필터 몸에 붙이는 초고감도 바이오 진단기 등 9개 전략과제가 선정됐다.

 

사업 추진방식은 기존 CNT(탄소나노튜브), 그래핀 등 단순 소재기술개발에서 벗어나 수요기업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요맞춤형 나노융합 부품·모듈을 개발하고, 이를 완제품 분야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전환된다. 일례로 미래차의 경우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 나노 탄소소재를 활용해 전기차용 800V급 고전압용 고효율 발열히터, 자율주행차 광대역(5G) 주파수에 대응 가능한 전자파 차폐 부품개발 등이 추진된다.

 

산업부는 2020년부터 세부사업 기획, 나노기술의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공급·확산을 위한 수요와 공급기업간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2021년부터 관련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경성 소재부품산업 정책관은 동 사업을 통해 나노기술을 활용한 나노 백금촉매, 나노 자성소재 등 신소재·부품을 개발해, 소재 국산화를 앞당기고, 미래 신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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