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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7 13:53:37
  • 수정 2021-08-29 13: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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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탄소산업관 전경


전라북도가 전남 순천만서 전북의 탄소산업 도약의 과거와 현재를 적극 알리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라북도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남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국내 최대규모 국민소통 행사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했다.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지역발전 사례를 공유하고자 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17개시도, 산업부 등 14개 관계부처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전라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탄소산업 수도 전라북도, 도약을 말하다’를 주제로 ‘탄소융복합산업과 새만금’을 중점 전시하고,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는 전북의 위상과 ‘실현되고 있는 새만금’, ‘환황해 경제권 중심도시 전라북도 도약’을 널리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선 전북이 개발한 탄소섬유 특성과 기술력을 소개, ‘전북이 대한민국 탄소산업 선도도시다’에 방점을 찍을 전략이다.


탄소는 철보다 1/4정도 가벼우면서도 10배 강한 첨단소재로 제조업, 방산, 자동차, 선박, 우주항공은 물론, 스포츠·레저까지 활용되고 후방산업과 연관성이 커 미래산업의 핵심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2006년 전주시장으로 탄소산업 잠재력을 확신!, 탄소소재를 산업화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투자집중한 지 4년 만에 일본,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을 이끌었다.


효성의 탄소섬유 생산공장 전주 입주로 최초 탄소섬유 ‘탄섬(Tansome)’ 생산, 탄소 관련기업 137개가 전주에 입주했고, 특히 지난달 효성의 탄소섬유 신규 투자 협약식에 참석차 전북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섬유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북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선두주자이자 메카로 급부상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동안의 새만금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2023세계잼버리대회 개최, 국제공항·신항만 SOC구축,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조성, 물관리에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등 그동안 미래 발전구상에만 머물렀던 새만금이, 이제는 현실화되고 있음을 널리 홍보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2019 박람회는 그동안 우리가 말없이 감내한 고통과 노력으로 국내 탄소산업 우위를 선점하고, 새만금을 현재 모습으로 이끌었던 전라북도의 저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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