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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3 1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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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8월 4주 주요 광물가격이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며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2일 8월 4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8월 4주 광물종합지수는 1,472.12로 전주대비 1.3% 하락했다.


니켈 가격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투자기피에도 불구하고, 공급이슈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4% 하락한 톤당 5,679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4.4% 상승한 톤당 1만6,534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0.9% 상승한 톤당 2,266달러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면서 위험자산 투자기피에 따라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미국은 9월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3,000억달러에 대한 1차 관세부과를 추진하며, 중국도 같은 시기 미국산 750억달러에 대해 추가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세계 경기하락 우려가 심화됐다.


또한 8월 4주차 미달러인덱스는 98.33으로 전주대비 0.2% 상승하면서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전기동은 상기 불리한 경기상황과 함께 금년 상반기 4만5,000톤의 공급과잉을 기록했고, LME 동 재고량도 27일 기준 33만4,000톤으로 연초대비 153%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잠비아 전력사인 Zesco사의 송전차질로 Copper Belt내 구리광산 생산이 차질을 빚을 수 있고, 인니 파푸아 지역의 폭동발생으로 Grasberg 광산의 생산차질이 예상되면서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된 것으로 분석된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 수요확대 전망 및 금년 말에 인니의 니켈원광 수출규제 재추진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공급이슈에 따른 가격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니켈가격은 8월30일 기준 톤당 1만7,860달러로 전거래 일 대비 9.3% 급등했으며, 2014년 9월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톤당 1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유연탄은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계절성 발전수요 둔화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5% 하락한 톤당 59.14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6% 하락한 톤당 153.2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55.1달러로 전주대비 1.7% 상승했으나, 중국의 계절성 발전소비 둔화에 따라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5% 하락한 톤당 59.14달러를 기록했다.


철광석은 중국 탕산시의 철강생산 제한조치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5.5% 하락한 톤당 83.63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량이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중국 탕산시가 9월1일부터 10월4일까지 제강사들의 소결생산을 규제할 전망이어서 원재료인 철광석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무디스는 중국의 인프라 투자기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과 제조업의 부진으로 철강생산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박스권횡보를 유지하고 있다.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25.31달러를 기록하며 전주대비 0.04% 상승했고, 탄산리튬은 ㎏당 52.90RMB를 기록하며, 전주대비 5.4% 하락했다. 산화세륨은 전주대비 1.1% 하락한 톤당 1,8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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