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보급 수요가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은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이 상반기 목표대비 184% 초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원TP는 도내 중소, 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설계·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 설비 도입비용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의 50%(1억원 한도)는 국비, 12.5%(1,250만원 한도)는 도비로 각각 지원한다.
강원TP는 지난 상반기 35개사를 지원 또는 지원절차를 진행함으로서 상반기 목표인 19개사 대비 184%(전국평균 118%)로 전남에 이어 전국 2위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김성인 강원TP 원장은 “비록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수가 35개사로 타 시도에 비해 수혜업체 수가 적은 것은 사실이나, 금년 상반기 스마트공장 보급 성과는 도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의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원도 전략산업과와 강원중기청과 협력해 도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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