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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3 15: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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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이 분야의 최고의 기술을 가진 에퀴노르사(社)가 공식적으로 가세한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3일 7층 상황실에서 에퀴노르와 ‘울산 앞바다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시와 에퀴노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관계 구축하고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의 조성, 운영 및 관리(O&M), 지역 공급망(Supply Chain) 구축과 지역기업 활용(Local Content)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에퀴노르는 지역기업에 현지생산 기술이전과 인력양성, 공급망을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에 나선다.


울산시는 에퀴노르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운영 및 유지보수 하는 것에 대해 시 차원의 협조와 지원에 나선다.


에퀴노르는 노르웨이 국영의 석유·가스·전력회사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2018년 회사명을 스타토일(Statoil)에서 에퀴노르(Equinor)로 변경하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스코틀랜드 피터헤드(Peterhead) 앞바다 25㎞ 지점에 6MW 발전기를 장착한 5기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MOU는 울산시의 역점 사업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줄 것”이며 “울산이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개발의 최적지임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에 쉘-코엔스헥시콘(Shell-CoensHexicon), GIG, SK E&S-CIP 등 다른 4개 민간투자사 컨소시엄과 MOU를 체결해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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