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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5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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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4월4일부터 4월11일까지의 국제 유가는 OPEC의 3월 생산량 감소 및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 등의 영향으로 전품목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12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9년 4월 2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43달러 상승한 70.83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1.48달러 상승한 63.58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85달러 상승한 70.52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98달러 상승한 70.78달러를 기록했다.


OPEC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3월 OPEC 14개국의 원유 생산은 전월대비 일일 53만5,000배럴 감소한 일일 3,002만배럴을 기록했다. 감산에 합의한 11개국의 3월 감산이행률은 154%로 추정되고 있다.


OPEC은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둔화(3.2%, 전월 전망치 대비 0.1%p 하향)를 반영해 세계석유수요를 일일 9,991만배럴로 전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4월 1주 석유제품재고는 전주대비 289만3,000배럴 증가한 7억7,700만배럴을 기록했다.


4월5일 기준 미국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대비 15기 증가한 831기를 기록해 6주 연속 지속되던 감소세에서 반등했다.


4월 1주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702만9,000만배럴 증가한 4억5,700만배럴을 기록했다.


4월4일 미국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PDVSA)가 보유 및 운영 중인 34척의 유조선과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쿠바로 수출하는 데 관여한 회사 2곳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8일 미국이 이란의 혁명수비대(IRGC)를 테러단체로 지정하자 이란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의 테러조직 지정을 큰 실수라고 비난했다.


리비아 동부군벌(LNA)이 서부 트리폴리의 Mitiga 국제공항을 공격하는 등 정정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UN 주도로 14일부터 개최가 예정됐던 리비아 국가 회의는 동부 군벌과 리비아 통합정부 간 충돌로 인해 연기됐다.


이란의 3월 원유 수출이 2월 일일 109만6,000배럴에서 일일 147만9,000배럴로 일일 38만3,000배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9일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베네수엘라 원유 개질시설 4곳 중 2곳의 가동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이후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무역협상이 타결에 매우 근접해있다고 평가했으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0일 중국과 무역협상 이행 메커니즘에 대폭합의를 이뤘다고 발언했다.


미국 FOMC 3월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위원이 올해 금리 변동이 필요치 않다고 분석하며, 1분기 성장이 소비부진 등으로 둔화하겠으나 이는 일시적이며 2분기에 반등을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11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대비 약 0.14% 하락해 97.17을 기록했다.


IMF는 무역분쟁 및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으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 3.5%에서 3.3%로 0.2%p 하향 조정했다.


러시아 푸틴대통령은 자국이 현재 유가 수준에 만족하며 재고가 감소한다면 6월 OPEC+총회에서 하반기 감산 중단 및 증산을 결정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4월4일∼4월11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와 등유, 경우 모두 상승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4.57달러 상승한 80.33달러, 등유는 배럴당 3.10달러 상승한 83.07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3.40달러 상승한 84.08달러를 기록했다.


4월10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114만4,000배럴 감소한 1,473만4,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19만9,000배럴 증가한 1,113만2,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7,000배럴 증가한 2,167만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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