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4-05 14:03:59
  • 수정 2021-09-14 13:14:38
기사수정


▲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경


전주시가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최종 관문인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탄소소재 산업단지를 뒷받침할 탄소·복합재 분야의 인력양성에 집중키로 했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은 총 27개 과정으로 구성된 ‘2019년도 탄소·복합재 분야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표적인 직업능력 개발훈련 사업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탄소복합소재기업 인적자원개발 사업’은 탄소섬유를 포함한 주요 탄소소재 개발부터 중간재, 응용분야까지 전주기적인 핵심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 △신성장동력분야, 융복합분야 등의 전략산업 전문인력 육성 △산업계가 주도하는 지역별 직업훈련기반 조성 등을 위한 것으로, 기술원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협약)을 구성한 기업 등에게 공동훈련에 필요한 훈련 인프라와 훈련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원은 지난 3월말 고용노동부로부터 ‘탄소복합재료 입문’ 등 총 27개 과정이 포함된 2019년도 교육과정을 승인받았으며, 올해 852명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탄소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방침이다.


교육신청은 현재 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hrd-kctech.re.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연계과정은 하반기에 별도 공고를 통해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로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신청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기업 재직자이며, 교육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무료이다. 대기업 재직자는 교육비의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


이에 앞서 시와 기술원은 지난 2012년부터 탄소복합소재기업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전국 탄소 관련기업 561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첨단 교육훈련장비 44종을 구축하고 총 136개 과정을 운영해 4,4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취업연계과정 수료자 65명 중 53명을 취업시켜 약 82%의 취업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방윤혁 탄소융합기술원장은 “올해도 탄소분야 신규 협약기업을 50여개 발굴하고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탄소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단순히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머물지 않고 교육과정을 통해 협약기업과 공동연구개발 및 지역 내 기업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90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