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3D프린터를 새로 출시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차세대 디자이너, 엔지니어, 교육자를 위해 고안된 3D프린터인 ‘스트라타시스 F120™’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적층제조 사용자 그룹 콘퍼런스 2019(AMUG)’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F120 3D프린터는 스트라타시스의 스테디셀러인 ‘F123™’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으로서 디자인 스튜디오, 사무실 또는 교육기관에서 초보자도 쉽게 3D 프린팅을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컨트롤 △원격 셀프 모니터링 △뛰어난 3D프린팅 하드웨어 탑재 등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데스크톱 3D프린터는 전문 지식과 노하우 없이는 정확한 부품을 생산하기 어렵지만 F120는 간소화된 플러그 앤드 프린트(Plug-and-Print) 기능을 통해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스트라타시스의 그랩캐드 프린트로 복잡한 공정을 줄였다.
또한 F120 는 래피드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3배 더 빠른 출력으로 250시간까지 연속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파트 견고성, 정확성, 출력된 파트와 CAD 파일의 일치성 등 3D프린팅에서 가장 중요한 성능 테스트를 1,200시간 이상 거쳤기 때문에 고객은 복잡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3D프린터로 정확하게 출력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 수석부사장인 오머 크리거(Omer Krieger)는 “F120 3D 프린터는 기존 초급자용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훨씬 뛰어 넘는 제품으로, 초급자들 또한 최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뛰어난 사용의 용이성으로 학생 또는 소형 디자인 스튜디오도 이전보다 훨씬 쉽게 3D프린팅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