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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9 2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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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가격 동향(달러/톤, 우라늄:달러/파운드)

10월 첫째주 구리, 니켈 가격이 중국 경기부진 및 미달러 강세로 인해 전주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8일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0.1% 하락한 톤당 6,243달러, 니켈 가격은 2.4% 하락한 톤당 12,46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과 미연준 금리 인상 가속화에 따른 미달러 강세화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구리 가격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따른 발전소 100개 건설 전망과 LME 재고량 감소 등으로, 니켈은 SLN사의 뉴칼레도니아 Kouaoua 광산에 이은 Tiegbaghi 광산 가동중단에 따른 공급차질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연탄 가격은 국제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0.9% 상승한 톤당 114.0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이란제재 가능성으로 국제 유가는 전주대비 1.5% 상승한 배럴당 74.34달러를 기록하면서 유연탄 수요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 탕산시 등의 동절기 철강재 감산 규제로 공급차질 우려가 커지 면서 철강재 가격상승 기대로 인해 전주대비 0.4% 상승한 톤당 69.24달러를 기록했다.

 

우라늄 가격은 메이저 감산 정책 기조에 따른 강보합세 영향으로 전주대비 0.1% 상승한 파운드당 27.4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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