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3D프린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이오에스(EOS)는 적층제조(AM)에 필요한 장비, 소재, 시스템, 프로세스 파라미터 등 통합 솔루션을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TCT 코리아(Korea) 2018’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OS는 1989년 독일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플라스틱 및 금속 3D프린터 제조 선도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OS는 시제품 제작을 넘어 고정밀 부품 제작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EOS의 기술은 기능적 통합, 제품 맞춤화, 가속화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통해 복잡하면서 가벼운 구조, 생산비용 절감으로 다양한 산업의 수많은 고객에게 그 가치를 증명했다. EOS는 기존의 생산공정에 적층제조를 통합할 수 있는 연속생산라인(Serial Production)으로 발전시켰다.
EOS의 대표적인 금속 3D프린터로는 ‘EOS M290’, ‘EOS M400-4’ 등이 있다. EOS M290은 내구성과 정밀성을 앞세워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국내의 경우 3D프린팅 서비스기업인 지쓰리디팹(Z3DFAB), 파트너스랩에서 이들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연구기관에도 다수 구축됐다. EOS M400-4은 레이저가 4개 구축돼 생산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인데 최근 지쓰리디팹(Z3DFAB)이 설치했다.
최근 EOS는 지난 9월10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국제제조기술 전시회(IMTS)에서 레이저가 4개 구축된 신제품 ‘M300-4’를 출시했는데, 레이저 수가 늘어나면서 M290 대비 생산성이 4~10배 향상됐다.
한편 ‘TCT 코리아 2018’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코엑스 창원사무소(CECO)와 3D프린팅/적층제조 분야 전문 전시주관사인 VNU Rapid 뉴스 주관으로 전시회와 동시에 6주제 16세션으로 구성된 국제 컨퍼런스인 ‘TCT 코리아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제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산업용에 초점을 맞춰 3D프린팅/적층제조장비, 3D출력, 설계, 후처리 가공 외 관련 서비스, 소재, 3D관련 기기 측정·계측기 등이 총망라된다. 현재 온라인 홈페이지(www.tctkorea.com)를 통해 사전 무료참관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