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가 국내 전자·IT 기업들의 해외 B2B 수출 기회 확대를 위해 알리바바닷컴 입점 지원에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이하 KEA)는 국내 전자IT 기업들에게 ‘알리바바닷컴 B2B 온라인플랫폼 입점지원 설명회’를 오는 5월 29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전자IT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0개국 이상의 바이어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온라인 중계무역 플랫폼을 구축한 알리바바닷컴은 세계 전자IT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의 경쟁력 있는 기업의 알리바바닷컴 진출을 위해 KEA와 협력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알리바바닷컴의 Global Business Director를 역임하고 있는 Mr. Wang Peng이 ‘알리바바닷컴 현황 및 강점’을 소개하고 알리바바닷컴 채널 파트너사가 알리바바닷컴 3대 활용전략으로 △알리바바닷컴 인터페이스&툴 소개, △알리바바닷컴에서 제품 포스팅 방법, △알리바바닷컴 사이트에서 거래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알리바바에 입주한 한국기업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전자IT 기업들의 알리바바 입점 및 활용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KEA는 국내 전자IT업계의 특성상 B2C 보다는 B2B 매출 비중이 많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전자IT 업계들에게는 새로운 맞춤형 온라인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장(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중견 전자IT 업계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알리바바바닷컴 B2B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아마존 B2C 온라인플랫폼 진출 프로그램’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