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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5 09: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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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EV브랜드 TOP10(단위 : 대, 출처 : 2018년 4월 Global EV and Battery Shipment Tracker, SNE리서치)

올해 12월 전세계 전기차 브랜드 순위에서 현대, 기아 각각 EV, PHEV TOP 10에 진입했다. 각 부문 1위는 모두 중국계가 차지했다.

 

SNE리서치는 4‘20184Global EV and Battery Shipment Tracker’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12월 전세계에 판매된 전기 승용차(EV, PHEV) 브랜드 순위에서 중국계인 BAICBYD가 각각 EV, PHEV 부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대와 기아가 각각 EVPHEV 부문 TOP 10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EV 부문에서는 BAICEC180 등의 판매 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4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하위권이었던 JACCHERY는 각각 iEV6eeQ 판매 급증으로 이번에 새롭게 TOP 10에 포함됐으며, 폭스바겐도 e-골프 판매가 증가하면서 순위가 전년 동기 10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다만 비중국계인 닛산과 테슬라, 르노, BMW는 순위가 하락했다.

 

현대는 아이오닉 EV의 판매가 3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전년 동기 12위에서 10위로 새롭게 TOP 10에 진입했다.

 

PHEV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11위에 머물렀던 BYD가 송(Song) DM과 친(Qin) 모델의 판매 급증에 따라 1위로 급부상했다.

 

ROEWE와 볼보, 미쓰비시도 각각 주력 모델인 eRX5, ei6 XC60, 아웃랜더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위와 5, 6위로 상승했다.

 

반면에 도요타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쉐보레는 순위가 하락했다.

 

기아는 니로와 옵티마 판매가 크게 늘어 전년 동기 14위에서 10위로 상승하면서 TOP 10에 진입했다.

 

한국계인 현대와 기아는 전기차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마침내 EVPHEV 브랜드 순위 TOP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다만 중국계 업체들이 EVPHEV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이들 중국계 업체들과의 대대적인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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