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세계 태양광 셀과 모듈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한화큐셀(대표 남성우)은 말레이시아 공장의 공정 및 효율 개선을 통해 2017년 3분기까지 셀과 모듈의 생산 능력을 각 0.3GW 늘려 2GW의 연간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라 밝혔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지난 4분기 기준으로 셀과 모듈 각 1.7GW씩 생산하며 미국, 유럽, 일본, 터키 호주 등의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중국, 말레이시아, 한국 공장의 생산능력을 모두 키운다는 방침이다.
중국 공장의 경우 공정 및 효율 개선을 통해 셀과 모듈의 생산능력을 0.2GW 늘려 2.6GW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뿐 아니라 국내 태양광산업의 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한국 공장에 2017년 3분기까지 셀과 모듈을 0.6GW씩 증설해, 셀과 모듈 2.2GW의 생산능력을 보유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이와 같이 해외 공장 증설뿐만 아니라 국내 공장에 대한 투자를 통해 한화큐셀의 연간 생산능력은 2017년 3분기 각 6.8GW에 이르러,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1위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