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질에 우수한 부착성을 자랑하는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터(TIJ)용 잉크가 새롭게 출시돼 포장 및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디오젯은 최근 고해상도 프린터인 비디오젯 8610용 신제품 검정 잉크가 출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흡수성 재질에서 평균 2초만에 건조되고 12개월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다.
포장 작업에서는 호일, 필름 플라스틱 및 코팅 등 마킹이 힘든 재질에 잉크를 통해 프린팅을 하는 문제가 항상 대두돼 왔다.
제조업체는 간편성과 다양한 재질에 인쇄 가능한 선명한 코드를 요구해 왔는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TIJ용 검정잉크는 HDPE와 PVC 등 다양한 재질에 부착성이 탁월하다.
또한 연속식 잉크젯 기술보다 최대 4배 향상된 인쇄 해상도를 보인다. 이에 제조업체에서는 더 이상 생산량을 변경하거나 우수한 품질 코드 및 제품 정보 추가를 위해 포장 형태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
이 제품은 MEK 잉크를 사용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특수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비디오젯 8610 TIJ 프린터를 위한 잉크다. 8610 TIJ 프린터는 호일, 필름, 플라스틱 및 코팅 등 인쇄가 힘든 재질에 고해상도 코드를 인쇄해야 하는 적용 분야에 적합하다. 8610은 단순한 작업으로 고해상도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식품 가공, 화장품 및 제약 분야에 적합하다.
이에 8610 TIJ 프린터의 적용 범위가 확장돼 제조업체에서는 다양한 범위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디오젯의 사업개발 부장인 하이디 라이트(Heidi Wright)는 “이 새로운 잉크는 제조업체에서 까다로워하는 대부분의 포장재와 Videojet 8610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적용 분야에서도 훌륭한 인쇄 품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디오젯은 잉크 연구와 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고객이 이러한 새로운 잉크로 더욱 다양한 재질에 인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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