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과 토목건설 전문 기업과 함께 토목현장에서 우수하게 쓰일수 있는 복합시트형 차수재 개발에 성공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백철규)은 토목건설현장의 차수 시스템 분야의 선도기업인 (주)골든포우(대표 심진섭)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청 산연전용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1년여에 걸쳐 현장 시공성이 우수한 복합시트형 점토차수재를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점토차수재는 점토와 차수재를 결합한 단어로 물의 침투를 막기위해 사용되는 소재이다.
기존의 복합시트형 점토 차수재는 제조 후 운반과정이나 현장시공 작업 중 점토 차수재가 손실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특수 기능성 부직포를 제조 공정부터 적용함으로써 점토 차수재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작업자들의 작업성이 우수하고,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출수 등이 지하수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 및 방지할 수 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에서는 점토 차수재의 수용성 부직포, 벤토나이트의 최적 기능성 발현을 중점적으로 맡아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주)골든포우는 최적의 생산 공정 개발을 통해 제품의 품질규격 및 시공시방 규격을 수립했다.
(주)골든포우 유중조 연구소장은 “토목 현장에서의 시공성이 우수하고 차별화된 복합시트형 차수재를 개발함에 따라 국내·외 토목용 섬유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력 우위를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