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 KIMS)는 김용진 책임연구원(분말/세라믹연구본부장)이 한국분말야금학회 제19대(2017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용진 책임연구원은 11월10일에 열린 2016년 한국분말야금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 학술대회에서 제19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7년부터 1년이다.
김용진 책임연구원은 당선 소감으로 “분말야금기술은 그동안 자동차, 중공업, 전기·전자 등 국가주력산업에 적용되어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는 산업계와 학계를 이어주는 한국분말야금학회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분말야금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산학연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분말야금학회는 분말소재와 부품 제조 및 응용에 관련된 학문 및 기술개발과 산업진흥을 위해 1993년 설립되어, 현재 산학연 전문가 1,6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첨단분말 소재 연구회 운영, 기업체 기술 강좌 및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 분말야금 분야 산학연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