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국제탄소페스티벌 행사를 기념하여 그동안 탄소산업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큰 개인, 기관, 단체 등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탄소산업혁신상’ 후보자를 오는 9월8일까지 100일간 공개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자동차·기계, 항공, 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 스포츠·레저, 건축·토목, 소재·공정기술 등 탄소소재 및 융복합 공정기술 분야이며 후보자를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추천대상은 후보자 추천일을 기준으로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분야 공적이 있는 개인(내외국인),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의 고시·공고란 또는 제11회 국제탄소페스티벌행사 메인홈페이지(www.icf.kr)에서 추천서, 공적조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자료 등과 함께 전북도청 탄소산업과(063-280-2151)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도는 9월 하순께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를 확정하고 선정 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수상자 시상은 10월5일 제11회 국제탄소페스티벌 행사 개회식 때 진행된다.
참고로 지난 5월 탄소법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해 전라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이 가속화된 만큼, 10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청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탄소페스티벌 11주년 행사에 도민을 비롯한 일반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탄소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탄소소재 미술작품 전시·체험, 탄소소재 악기연주·상설공연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관련 해외 저명인사들을 비롯한 국내·외 학자들을 다수 초청해 국제컨퍼런스도 진행할 계획이며, 탄소관련 국내외 30여 기업체들의 최신기술이 집약된 생산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접해 볼 수 있는 탄소기업 제품산업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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