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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29 1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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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에너지가 ‘이란 FINEX 제철소 내 부생가스발전소 건설과 담수화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앞줄 左부터)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압둘레자 조로프치안 이란 PKP 회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이란 민자발전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국-이란 비즈니스포럼에서 한국전력, 포스코건설, 이란 철강기업 PKP와 함께 500MW 규모의 부생가스발전소 건설 및 담수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추진중인 이란 차바하르(Chabahar) 경제자유구역 내 파이넥스(FINEX)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원료로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를 건설하고日 6만톤 수준의 담수화설비를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에너지와 한국전력은 부생가스발전소와 담수화설비에 대한 운영 및 관리(O&M)를 공동으로 담당하며, 포스코건설은 발전소 및 담수화설비 건설을 맡게 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와 한전은 이번 사업이 향후 파이넥스 제철소와 차바하르 경제자유구역 내안정적인 전력 및 용수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향후 5년내 30GW 수준의 대규모 발전설비 증설이 예상되는 이란 전력시장 내 민자발전사업(IPP, Independent Power Plant)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와 한전 등 관계사들은 이번 MOU를 계기로 사업부지 확보 및 재원조달, 이란 IPP사업 진출을 위한 법적·재정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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