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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1 1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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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S 발전소 평균 가격이 7만3,275원/REC로 상반기 대비 소폭 상승해 가격안정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 신재생에너지센터는 18일 2015년 하반기 태양광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센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판매사업자 선정에 접수된 건수는 총 7,115개소이며, 가중치 적용한 설비용량 기준으로 122만8,508kW(순설비용량 99만4,667 kW)의 참여자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공고용량인 18만3,000kW 대비 6.7대 1로 지난 상반기 11.2:1 보다 낮아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7,115개 발전소중 판매사업자로 선정된 곳은 총 1,257개소, 18만2,976kW(설비용량 14만5,004kW)이며, 선정된 발전소의 평균 가격은 7만3,275원/REC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판매사업자 선정 평균 가격이 상반기 7만707원보다 3.6% 높은 7만3,275원으로 소폭 상승한 것은 내년도 비태양광과 태양광 공급인증서 시장통합에 따른 태양광 구매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심리가 시장 안정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센터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최근 현물시장 거래도 급등락 없이 연간 안정적인 가격수준으로 거래되고 있고, 향후에도 판매사업자 선정 물량을 연간 2회에 걸쳐 총 300MW 이상 확대 추진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RPS제도 안정화 시책이 발표돼 태양광 REC판매 여건도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어서 발전사업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판매사업자 선정 발전소 중 100kW 미만의 소규모 사업자는 1,153개소 11만80kW(설비용량 8만2,007kW)가 선정돼 전체용량의 60% 수준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판매사업자로 선정된 발전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한국동서발전 등 RPS 공급의무자 7개 발전소와 12년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발생되는 공급인증서(REC)를 장기간 고정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태양광판매사업자 선정을 상하반기에 총 300MW 이상 추진해 태양광 시장의 공급인증서 거래 안정화와 RPS 이행여건을 개선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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