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첨단 신소재와 관련 응용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2015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소재경제신문,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사)한국분체공업기술협회, 한국복합재료학회 공동 주관으로 11월25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 관람객만 5천여명이 참석해 신소재 및 부품과 관련 기술들을 관람했다.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에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자리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제품을 홍보하고 완성품 업체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LG화학, 포스코, 삼성전기, 한화케미칼, 효성 등 굴지의 최종 완성품 대기업들의 소재 담당자들이 전시회에 출품한 150개사의 신제품과 기술을 꼼꼼히 체크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해 향후 전시회에서 관련 소재·부품사들의 출품이 적극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차게 준비된 부대행사도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6년 유망 소재 및 응용기술 대전망이 25∼26일 △2015 국제 신소재 물질분석 세미나가 25일 △‘2015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소재·환경기술 나눔-’이 26일 △‘그래핀 투명전극 소재별 기술개발 동향 및 발전방향 세미나’가 26일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투자설명회가 25일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워크샵이 25일 △미래기술마당 소개 및 우수기술 발표가 25일 △‘강원도 부존자원 활용 신소재 발전 세미나-자동차 경량화 및 기능성 신소재 중심으로’가 26일 열려 참석자들이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비즈니스 가능성을 엿봤다.
이밖에도 비즈니스 상담 행사와 기술이전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창출도 이뤄졌다.
전시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학연 관계자들이 전시회에 참석해 미래 먹거리인 신소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과 함께 소중한 의견을 취합해 2016년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동 전시회를 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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