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이 공기업·준정부기관 최초로 데이터보안 인증 3레벨을 획득해 데이터 품질관리 선도 기관으로 자리 매김했다.
에기평은 24일 데이터보안 인증(DQC-S :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 – Security) 3레벨을 획득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데이터보안 인증(DQC-S)은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접근제어, 암호화, 작업결재, 취약점분석 등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대한 기술요소를 수준별로 심사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데이터보안 인증(DQC-S) 3레벨은 DB작업결재 분야에 대한 인증이며, 에기평은 에너지R&D 사업관리DB에서 개인정보를 포함한 핵심 데이터 접근 권한과 데이터 변경 사전 통제 절차 등을 강화하여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에기평은 지난해 데이터관리 인증(DQC-M) 통합2레벨, 데이터인증(DQC-V) 최고등급을 취득한 것과 함께 데이터 품질관리 선도 기관으로 자리 매김했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에기평의 지속적인 데이터베이스 품질 관리 노력으로 국가 R&D 데이터 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안전하고 정확한 데이터 관리는 정보공개나 공공데이터 개방 등 정부3.0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에너지R&D 데이터 관리 기반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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