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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7 15: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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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산물을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생산품으로 제품화하기 위한 기관이 들어서 자원순환과 지역산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17일 생기원 울산지역본부 4층 세미나실에서 울산광역시, 생기원 울산지역본부, 울산지역사업평가단, 울산대학교, 울산환경산업발전협의회, 대상 기업체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중화학공업 유래 유무기 산업부산물 고부가가치 제품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산업부산물 고부가가치 제품화 사업단(이하 사업단)’의 발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화학공업 유래 유무기 산업부산물 고부가가치 제품화 사업’은 울산 중화학공업 관련 산업체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유무기 산업부산물을 단순 재활용이 아닌, 회수·분리·전환응용기술 등을 적용해 그 가치를 현저히 높여 새로운 생산품으로 제품화하는 것으로, 총 22억원의 사업비로 2018년 6월까지 3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생기원 울산지역본부 친환경생산3R그룹 이만식 그룹장을 사업단장으로 한다.

발족식에서는 산업부산물 고부가가치화 사업소개 및 사업단 현판제막식과 더불어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 교수와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조현래 교수를 초청해 ‘울산지역 중화학공업 폐기물 발생현황 및 전망’과 ‘산업부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특허제도의 이해’라는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사업단에서는 앞으로 세부사업의 수행관리와 기획 및 성과관리, 중화학공업 유래 부산물 발생량 현황 및 고부가가치 방안 조사, 대상기업체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시제품 제작, 특허기술지원, 분석·측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만식 사업단장은 “울산 중화학공업에서 발생되는 산업부산물을 고부가가치화 함으로써 자원순환 기술패러다임의 변화와 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고, 지역기업 매출 신장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도록 사업단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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