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RE® 폴리 벤트 고통기성(GORE® Poly Vent High Airflow).

고어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높은 통기성과 강력해진 내인화성으로 옥외용 전자함체에 적합한 신제품 벤트를 출시한다.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고어가 옥외용 전자 함체의 성능과 수명 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제공할 신제품 GORE® 폴리 벤트 고통기성(GORE® Poly Vent High Airflow)을 국내시장과 전세계에 동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벤트(Vent)는 전자, 통신, 자동차, 조명 등 다양한 전자 함체에 설치, 통기성을 제공해 압력 평형을 유지시켜주고 외부로부터의 오염입자 침투를 방지해 주는 산업 제품이다.

출시된 신제품은 옥외용 전자 함체에 적용되는 제품답게 혹독한 기후 조건에서 발생하는 높은 압력차를 효과적으로 조절해 전자 함체의 내구성을 높여주고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번 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향상된 통기성과 UL 등급을 받은 오링(O-ring)을 적용하는 등 내인화성을 높여 성능을 더욱 배가시켰다.

이 제품은 스포츠 경기장의 옥외조명 등과 같이 최대 50리터의 공기량을 요구하는 대형 전자 함체나 플라스틱 등의 얇은 소재로 함체를 만들어 내구성 강화가 요구되는 전자 기기 등에 적용하면 제품의 경제성과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자사 기존 제품 대비 IP등급(Ingress Protection, 방수방진 등급)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통기성은 2배(70mbar 차압 기준 4,000m/분)로 향상시켜 더욱 신속하게 전자 함체 내·외부의 압력 평형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IP66, IP67, IP68(2m 깊이에서 1시간 침수), IP69k(고압 스팀)등 최고 수준의 방수 등급을 충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특수 처리된 멤브레인을 적용해 기름, 물 등 각종 오염 입자의 침투를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UL등급(UnderWriter's Labortary, 난연등급)을 획득한 오링(O-ring)을적용해 내인화성 또한 향상시켰다. 벤트의 캡과 바디부분 외에 오링까지 UL 94 V-0 등급을 획득했다.

GORE® 프로텍티브 벤트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Torsten Eifler는 “오링의 내인화성 향상은 자사에서는 중요한 안전 이슈로 벤트 제품의 캡과 바디 부분에 적용된 UL94 V-0 등급과 동일한 수준 오링의 내인화성 기능을 끌어 올린 것은 고어의제품 혁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어는 벤팅 솔루션 및 관련 부품을 지속적으로 진보시킴으로써 제품이 최적의 성능을 내고, 가장 높은 수준의 산업 표준을 충족시키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어텍스 (GORE-TEX®)로 잘 알려져 있는 고어는 고성능 섬유 소재에서 이식용 의료기기, 산업 제조용 부품, 항공우주산업용 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