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10-28 14:08:20
기사수정

▲ (左부터) 이재영 바스프 스페셜티 사장, 신우성 바스프 대표이사, 앤디 포스틀스웨이트 바스프 아태지열 총괄 사장 .

“이번 예산 공장을 발판삼아 국내 생산기반 강화를 통해 한국 제조 역량을 확대, 신규 프로젝트를 더욱 늘릴 방침이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충남 예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하 EP) 공장 준공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신규 투자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바스프는 10월29일 총 600억원을 투자한 충남 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을 완공한다. 신규 공장에서는 폴리아미드(Ultramid® Polyamide, PA)와 울트라듀어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Ultradur® Polybutylene Terephthalate, PBT) 컴파운드가 생산된다.

현재 바스프는 국내 여수와 울산, 군산, 안산에 공장이 있으며 예산과 안산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다.

바스프는 2003년 연산 8,000톤 규모의 안산 컴파운딩 공장 인수를 시작으로 2007년 17,000톤 규모 증성, 2011년 30,000톤 규모로 증설, 2014년 32,000톤 증설로 시장 지배력을 키웠으며 이번 예산 공장은 연간 36,000톤의 컴파운딩 공장을 증설해 국내에서만 총 68,000톤 생산규모의 컴파운딩 공장을 운영하게 됐다.

자동차와 전기전가 업계의 수요증가로 한국 EP시장이 연간 6%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울트라미드 폴리아미드와 울트라듀어 PBT 제품의 현지 생산의 장점을 잘 활용해 EP 플라스틱 시장의 수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내수경제 수출의 성장과 일본의 자동차 분야 수요의 증가, 세계 3대 전기전자 제품 제조국으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스마트폰 분야의 높은 수요, 자동차 산업의 효율성의 중심인 한국이야 말로 이 삼국의 EP 수요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바스프 기능성 재료 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신규시장 설립은 아시아 EP시장의 중심인 한국에서 신속한 제품 공급을 돕게 된 것” 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측은 또한 신규 어플리케이션 개발, 혁신, 고객과의 협업을 위해 신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개발 연구소를 2016년 2분기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공장 내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재영 바스프 스페셜티 사업 부문장 사장은 “안산 제품 개발실 설립은 더 빠른시간내에 고객의 니즈에 대응해 기업들의 기술역량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차와 전자기기에서 가볍고 오래가는 부품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혁신의 가능성에 대해서 만반의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제품 개발실은 향상된 기술 역량과 고객의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지원해주는 구현 기술을 제공해 사업 성장을 추구하는 고객뿐 아니라 한국의 창조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더했다.

▲ 바스프 예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74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