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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3 16: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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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으로 세계 4위의 반도체 장비기업인 램리서치가 5위인 KLA-텐코와의 인수합병에 성공하며 장비업계의 판도가 바뀔 예정이다.

램리서치코리아(이하, 램)에 따르면 램리러치는 지난 21일(현지시간)반도체검사, KLA-텐코를 106억달러 (약 12조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규제 당국 승인을 거쳐 내년 중으로 합병을 완료 할 것이라 밝혔다.

램리서치는 이번 합병을 통해서 약 87억달러의 연간 매출을 달성할 것이며 2020년까지 약6억달러의 추가 연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1위인 어플라이드의 매출이 90억달러로 램과 KLA-텐코의 지난해 매출합이 81억 달러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합병으로 인해 반도체 업계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램리서치는 반도체 업계에 반도체 제조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착, 식각, 박리 및 웨이퍼 세정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2015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은 53억달러(약 6조308억원)다

KLA-템코는 공정 제어 및 관리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반도체, LED, 나노 전자산업 분야에서 최첨단 검사 및 계측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15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은 28억달러(약 3조186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된 회사는 Lam Research Corporation의 상호를 사용하며 CEO는 마틴 앤스티스로 램리서치와 KLA-Tencor는 합병 회사의 경영진은 양사의 경영진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램 리서치의 이사회장(Chairman)인 스티브 뉴버리(Steve Newberry)는 현직을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마틴 앤스티스(Martin Anstice) 램리서치 사장 겸 CEO인 는 "램과 KLA-Tencor의 합병을 통해 공정 및 공정 제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유할 것이며 합병 회사는 양사의 혁신, 제품 선도 및 우수 운영능력 등을 기반으로 기술차별화와 고객들에게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반도체 장비기업 순위는 1위가 어플라이드로 그 뒤를 ASML,도쿄일렉트론, 램리서치, KLA-텐코가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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