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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8 1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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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글로벌 탄소 스타기업 발굴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북도는 오는 10월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기술, 사업화 및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탄소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소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국비 14억원, 지방비 20억원 등 총 34억원을 들여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기술지원과 마케팅지원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주관하고 마케팅지원은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역할분담 하여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고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탄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수요조사를 통해 매출신장과 고용효과가 큰 시제품 제작지원사업과 시장분석을 지원하는 사업화지원사업, 시장 창출을 위한 전시회 및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도내 복합섬유소재산업분야 기업은 50인 이하의 단순 생산형기업으로 내수시장에 의존하는 기업이 대부분이어서 기술, 사업화, 마케팅을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기존 방식은 그 효과가 낮기 때문에 기존 지원방식을 탈피하여 기술지원에서부터 마케팅까지 통합연계망을 구축해 주기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마케팅 지원사업은 수요기업이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수출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수출상담회 및 기업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우선 오는 10월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JEC 아시아 복합소재 산업박람회에 기업들과 공동으로 참가해 한국관 전시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10월28일 코리아 컴포짓쇼(Korea Composite Show)(서울), 11월12일 ITMA 2015(밀라노), 내년 3월 JEC복합소재산업박람회(파리) 등으로도 참가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중 기술지도와 특허 분석분야는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기업 주치의제’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화 컨설팅 및 시장분석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포트 마스터(Support Master)를 구성해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진행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탄소기업에 대해 제품생산기술 향상부터 유통망 관리, 판매 마케팅에 이르기까지의 원스톱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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