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산업경제 예산이 1,255억6,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울산시는 2일 울산시는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총 2,028억원을 편성해 울산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산업경제 예산은 1,255억6,200만원으로 총 예산의 5.9% 수준을 보였다.
내역을 살펴보면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나노융합소재 등) 56억원 △산학융합지구 조성 42억원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30억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20억원 △3D 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R&BD 구축 7억원 △친환경 전지 실증화단지 조성 5억원 △고효율 차량경량화 부품소재개발 4억원 △골목형 전통시장 육성 3억9,000만원 △울산엔젤투자매칭펀드 조성 출자금 2억5,000만원 △공공근로사업 추가지원 1억8,000만원 △울산시-ETRI 공동연구실 운영 5,000만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지역기업의 경영실적 악화 등으로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적 경비 3%를 자체 절감하는 등 내부운영경비는 긴축을 유지한 반면에 시민안전,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업의 혁명이라 불리는 3D 프린팅 기술개발, 산업의 쌀인 2차 전지산업, 주력산업의 ICT 융합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산업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등 창조경제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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