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이경훈 포스코에너지 부사장, 이완성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등 15개 민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다양화 되고 복합화 된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재난에 대해 포스코에너지를 포함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주도해 정부와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외부전문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연계하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에너지 효율시공 및 생활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발전소 직원들이 참여하는 전기점검 재능봉사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에 40가구 5개 복지시설에, 2014년엔 57가구 6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시공을 실시한바 있다. 또한, 매년 수혜가구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스, 전기설비 점검뿐만 아니라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실시했다.
이경훈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은 협약식에서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안전문화 확대에 포스코에너지가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에너지 기업의 특성을 살려에너지 효율시공 등 소외계층의 주거안전 및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