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내에서 리튬2차전지를 채용한 ESS(에너지 저장 장치)설치 시장규모가 2,1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대표 김광주)에 따르면 국내 ESS시장은 2013년 410억원에서 2014년 2,188억원으로 1년만에 5배 이상 성장하였다. 용도별로는 전력연계용이 920억원, 상업용이 888억원, UPS(비상전력용)가 381억원 순이다.
국내 ESS시장은 LG와 삼성SDI를 비롯해 중국의 리션, ATL 등이 시장확보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시장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SNE리서치 배준수 상무는 “2015년에는 국내 ESS 설치시장 규모가 약 2,63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리튬 전지 공급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