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에너지 생산, 저장, 절약의 광범위한 제품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은 ‘2015 자예드 미래 에너지상(the Zayed Future Energy Prize)’을 자사가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제정하고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인 마스다르(Masdar)가 관리하는 상으로서 파나소닉은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아부다비 황태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His Highness General 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UAE군 부총사령관이 1월19일 UAE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파나소닉 코퍼레이션 이사회 임원인 야마다 요시히코(Yoshihiko Yamada) 수석부사장에게 자예드 미래에너지상 대기업부문상을 시상했다.
2008년 제정된 ‘자예드 미래에너지상’은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던 아랍에미리트 설립의 아버지이자 초대 대통령인 고 셰이크 자예드 빈 술탄 알 나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의 비전을 기려 유수의 재생가능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솔루션에 시상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물 절약 시스템인 ‘ECONAVI’, 태양열 발전 시스템인 ‘HIT’ 등으로 친환경적 에너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후지사와(Fujisawa)시, 협력업체들과 함께 주민중심의 환경친화적인 지속가능도시 ‘후지사와 지속가능 스마트 타운(the Fujisawa Sustainable Smart Town)’ 개발에도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야마다 요시히코 파나소닉 부사장 겸 이사회임원은 수상소감에서 “설립이래 우리는 기업활동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통해 사회개발과 진보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철학을 고수했다”며 “2018년에 설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는 브랜드 슬로건인 ‘더 나은 생활, 더 나은 세상’(A Better Life, A Better World)이란 슬로건에 맞게 더욱 노력해 가전, 하우징, 자동차 등 광범위한 업계 고객들에게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