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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0 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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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수영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트란 투앙 하 베트남 산업무역부 경공업국 부국장, 당 프엉 중 베트남섬유의류협회 부회장, 부 휘 황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섬유산업 협력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최대 섬유수출시장인 베트남과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지난 9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한-베트남 공동위원회에서 베트남 양국 정부와 섬유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베 섬유산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주요 내용으로는 △한-베 공동위 무역 분과 산하의 민관이 참여하는 섬유의류산업 협력 워킹그룹 설치 △ 양국 섬유업체의 시장진출 기회 확대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중장기적인 양국 섬유의류산업을 발전계획 수립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수행이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제1위 섬유수출국이자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했으며 베트남 섬유수출금액은 2013년 200억불로 연평균 20% 이상의 기록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TPP 협상 발효시 최대 수혜국으로 주목받는 국가이다.

MOU 체결에 앞서 섬산련 성기학 회장은 9일 오전 11시경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세실업, 세아상역, 팬코, 일신방직 등 베트남 주요투자업체 대표들과 함께 부 휘 황 (H.E. Vu Huy Hoang) 산업무역부 장관 등 정부인사,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 베트남섬유그룹(VINATEX) 관계자 등 베트남 민·관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부 휘 황(H.E. Vu Huy Hoang)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은 “섬유의류산업은 베트남 경제를 이끄는 핵심·수출산업으로 TPP, EU, 러시아와의 FTA를 앞두고 있어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국 정부가 참여하는 한-베 섬유산업 4자 MOU를 통해 양국 간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학 섬산련 회장은 “양국 간 섬유산업은 상호 보완적인 동반자 관계로 최근 한국기업들이 원사, 직물, 염색가공 등 원부자재 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베트남 섬유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금번 MOU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MOU 체결식에는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윤수영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트란 쿠앙 하(Tran Quang Ha) 베트남 산업무역부 경공업국 부국장. 당 프엉 중(Ms. Dang Phuong Dung)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 부회장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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