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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0 1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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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봉업 전주 부시장(左)이 김진홍(右), 손지연 동성화학 관계자에게 혁신상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

국내 화학기업이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동성케미칼(대표이사 이경석)은 싱가포르 선텍시티(Suntec city)에서 17일부터 3일간 개최된 JEC 아시아 시상식에서 ‘고속사이클 스피드 몰딩방법’으로 공정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동성케미칼은 친환경 수지와 고강도 탄소섬유를 복합해 단시간에 산업부품을 성형할 수 있는 탄소섬유강화열가소성 수지(CFRTP, Carbon Fiber Reinforced Thermo-Plastic)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상을 수여받았다.

JEC 혁신상은 원료, 프리프레그, 공정, 자동차, 저장, 지속가능성, 리사이클링, 압출몰딩 분야에서 혁신 기업과 공정을 빛내기 위해 마련됐다. 복합소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기술적 흥미도, 시장잠재력, 파트너십, 금융적·환경적 영향, 독창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올해 JEC 복합소재 전시회는 ‘아시아 복합소재 시장의 발전과 트렌드’, ‘항공산업의 저비용 제조기술’, ‘석유 및 가스산업의 기술 및 시장’ 등을 주제로 25개국 123개 기업, 50개 산업 및 과학참관단 방문, 10개 주제관에서 90개 논문 및 포스터를 전시하고 16개 혁신상을 수여하는 등 총 5,200여명이 공식 방문하며 성황리에 완료했다.

행사장에서 동성케미칼 대표로 참석한 김진홍 전무는 “경량화 복합소재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메디컬 등 핵심 미래사업을 구축해 그룹의 경영역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케미칼은 1959년 고무용 도료를 시작으로 신발용 접착제, 신발용 폴리우레탄 원액, 합성피혁용 표면처리제 등 다양한 고기능성 신발 소재 및 제조 기술을 제공해 온 회사로 동성하이켐, 화인텍, 동성에코어, 제네웰 등과 함께 동성홀딩스 계열사가 이끄는 화학회사다.

동성그룹 관계자는 “올해 그룹의 총 외형 매출액 기준으로 1조원을 넘어서고 있다”며 “2020년까지 그룹 외형을 3조원까지 키워내기 위해 수송기관의 연비향상을 중심으로 하는 경량화 복합소재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메디컬 등 3가지 분야를 핵심 미래사업영역으로 구축하는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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