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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9 1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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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입국관리소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플루크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검역하고 있다..

치사율 90% 이상을 보이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데 최첨단 센서가 쓰이면서 기업의 성장과 국민들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계측기기 전문기업 한국플루크(대표 전하연)는 세계적인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관련출입국 관리소에서 실시하는 검역 덕분에 열화상 카메라 제품들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루크의 최신식 열화상 카메라 제품인 ‘Fluke Ti400’는 8월 들어 구매 신청이 크게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체 열화상 카메라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매출 급증현상은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출입국관리 및 수출입물품 검역을 보다 철저히 기하면서 정밀하게 인체 및 사물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적외선 검출 열화상 카메라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의 초기증상 중 하나가 발열이기 때문에 공항, 항만 등에 한꺼번에 몰려드는 입국자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체크하기 위해서 간편하고 정확도가 높은 열화상 카메라를 쓰고 있는 것이다.

해당 제품은 레이저를 활용한 LaserSharp™ 자동 초점 기능과 특허 받은 IR-Fusion® 기술로 100% 열화상, 혼합된 이미지, 100% 가시광 이미지 등 모든 이미지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의 열화상 카메라는 산업과 전기·환경 분야에서 문제 해결 및 유지 보수 작업에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예방 관리 및 문제점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장비로도 인식되며 그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돼 가고 있다.

실제로 2009년 개최된 청소년 아시안 게임(AYG)은 신종 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게임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싱가포르 당국에서 경기장 출입구에서 모든 방문객들의 체열을 측정할 수 있는 플루크의 열화상 카메라 30여대를 설치해 출입 통제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전하연 한국플루크 대표는 “국내에서도 지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당시 각 검역소 및 시도 보건소에 많은 열화상 카메라가 공급 됐다”며, “싱가포르에서는 일반 기업들도 확산을 막기 위해 회사 출입문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움직임이 이는 등 첨단센서가 탑재된 기기들이 전염병 확산을 막는데 기여한 역사는 오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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